‘우결’ 공명♥정혜성, 철권 게임 앞 승부욕 발동…‘사랑? 웃기지마’

입력 2016-12-30 09:1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정혜성이 철권 게임 앞에서 승부욕을 발동시켰다.

오는 31일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공명과 정혜성이 오락실을 방문, 숨막히는 ‘철권’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방송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락실에서 소원권을 놓고 철권 승부를 펼쳤다. 앞서 정혜성은 공명과의 첫 만남에서 게임을 하냐는 질문에 철권이라고 답했고 “게임 가지고 내기하면 재미있겠다”는 공명의 말에 격한 공감을 보인 바 있기에 이번 게임은 더욱 흥미진진했다.

두 사람은 비장하게 마주보고 앉았고, 본격적인 대결에 앞서 가장 중요한 손가락 풀기로 기선제압을 하는 등 찌릿찌릿 레이저를 발동시키기도 했다.

철권 마니아임을 밝혔던 정혜성은 게임이 시작되자 초집중, 러블리한 모습을 뒤로한 채 냉정한 승부사의 모습을 보여줬고 이에 공명은 깜놀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공명은 정혜성의 놀라운 손놀림에 “손이 막 다다다다~ 철권을 얘기한 이유가 있었어요”라며 아내의 실력을 인정, 치열한 승부였음을 고백했다.

치열했던 공명-정혜성의 철권 대결 현장과 소원권 획득의 주인공은 오는 31일 오후 4시 55분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