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 방송에는 특별한 볼거리가 또 하나 있다. 주인공은 유승우다.
패널석에 있던 싱어송라이터인 유승우는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느끼 댄스’를 선보이자 망설이지 않고 벌떡 일어나 귀여운 애교 댄스부터 도발적인 몸짓까지 숨겨두었던 끼를 모두 방출했다.
평소 날카로운 추리로 김구라의 오른팔 ‘유책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던 유승우의 반전 매력에 스튜디오는 후끈 달아올랐다. 평소 냉정함으로 무장했던 김구라까지 매우 흡족한 표정으로 연신 환호했다.
다른 복면가수들 또한 그 어디서도 볼 수 없었던 기상천외한 개인기를 선보여 “매력적인 분이다”, “재능이 정말 많은 사람이다” 등 많은 호평을 받으며 판정단의 박수와 환호를 이끌었다고 한다.
유승우의 놀라운 반전 댄스는 1일 저녁 4시 50분 ‘일밤 –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