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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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김석훈이 충격에 빠진다.

SBS ‘세 개의 시선’이 몸속 균형의 의미와 우리가 놓치고 있는 생활 속 신호를 다양한 관점에서 짚는다. 5일 방송되는 이번 회차에서는 MC 김석훈과 소슬지, 도슨트 이창용, 과학커뮤니케이터 임소정, 신경외과 전문의 최율이 함께 ‘균형’을 키워드로 건강을 새롭게 해석한다.

방송은 예술에서의 균형 개념으로 출발한다. 폴 세잔과 앙리 마티스처럼 색과 형태의 조화를 추구했던 거장들조차 말년에 건강 문제로 활동에 제약을 겪었다는 점을 짚으며, 몸속 균형이 무너질 때 삶 전반에 어떤 변화가 나타나는지 연결해 설명한다.

최근 ‘러닝 인구 천만 시대’라는 말이 나올 만큼 달리기 열풍이 이어지는 가운데 프로그램은 이 흐름 속에서 놓치기 쉬운 위험을 조명한다. 미국에 조깅 문화를 확산시킨 인물 짐 픽스가 달리던 중 갑작스럽게 사망한 사건을 통해 ‘건강을 위한 운동’이 언제든 다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질문을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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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제작진은 겉으로 드러나는 운동량이 아닌, 몸속에서 서서히 무너지는 균형의 문제에 주목한다. 혈관은 심장과 뇌를 연결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작은 이상도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뇌 혈류가 단 1분만 멈춰도 수백만 개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경각심을 높인다.

이어 식습관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진다. 일상에서 흔히 ‘건강식’으로 인식되는 식물성 기름이 오히려 몸속 균형을 흔들 수 있다는 분석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김석훈 역시 예상하지 못한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하나의 사건에서 출발해 몸속 균형의 중요성과 생활 속 선택이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는 SBS ‘세 개의 시선’은 5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