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이덕희, 데이비스컵 첫날 단식 출격

입력 2017-02-02 15: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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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테니스 기대주' 정현(세계랭킹 73위, 삼성증권 후원)과 이덕희(세계랭킹 139위, 마포고)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7 데이비스컵 1그룹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회전 첫 날 단식에 출격한다.

대한테니스협회는 2일 경북 김천시청에서 열린 2017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1그룹 한국-우즈베키스탄 1회전 대진추첨 결과, 첫째날 2단식에서 이덕희가 데니스 이스토민과 맞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1단식에선 정현이 산자르 파이지에프와 격돌한다.

둘째날 복식에는 임용규(당진시청)와 정현이 조를 이뤄 산자에 파지에프-이스코민 조를 상대할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5일에는 4단식에서 정현-이스토민, 5단식에서 이덕희-파이지에프 경기가 열린다.

데이비스컵 규정상 둘째 날 복식경기부터는 경기 시작 한 시간 전까지 선수교체가 가능하다. 이에 첫 날 경기 결과에 따라 대진은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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