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진행된 JTBC ‘아는 형님’ 녹화에는 방송인 조우종과 배우 정소민이 게스트로 참여했다. 조우종은 어리바리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등 어색함을 숨기지 못 했다.
하지만 조우종은 전현무를 능가하는 ‘깨방정 댄스’를 자진해 선보였다. 조우종의 셀프 댄스 타임에 교실은 순간 정적으로 물들었지만 너무나 진지하고 꾸준한 몸짓을 선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김영철은 “조우종의 무리수를 보니 나를 보는 것 같다. 내가 저랬구나”라며 스스로를 반성했다.
갑작스러운 김영철의 탄식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하면서도 두 사람의 닮은 부분을 찾아내는 날카로움을 보였다.
한편 ‘아는 형님’은 오는 4일 방송부터 편성 시간을 2시간 앞당겨 저녁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