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준, 영화 ‘신과 함께’ 합류… 하정우·차태현과 호흡 [공식입장]

입력 2017-02-07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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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희준이 ‘신과 함께’에 출연한다.

7일 오희준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 측은 “배우 오희준이 영화 ‘신과 함께’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오희준은 그간 다양한 작품에서 펼쳐왔던 존재감을 바탕으로 이번 작품에서도 역시나 임팩트 있는 연기로 많은 영화 팬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신과 함께’는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이정재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충무로 기대주 배우 오희준이 합류하게 되면서 탄탄한 라인업에 더욱 힘을 실었다.

특히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섬세한 연기력과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오희준이기에 이번 ‘신과 함께’를 통해 그의 매력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최근 매니지먼트 구와 전속계약을 맺은 오희준은 ‘신과 함께’촬영과 더불어 드라마 '맨투맨'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2부작으로 동시 제작되며 2017년 여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개봉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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