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새 코치로 ‘주타누깐 지도’ 길크리스트 선임

입력 2017-02-08 1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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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리디아 고(뉴질랜드, 세계랭킹 1위)가 새 코치에 남아공 출신 게리 길크리스트를 선임했다.

뉴질랜드헤럴드는 8일(이하 한국시각) "리디아 고가 남아공 출신의 길크리스트를 새 코치로 확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두 달 전 리디아 고는 스윙코치였던 데이비드 레더베터와 결별했다.

길크리스트는 현재 세계 2위인 에리야 주타누깐(태국), 펑산산(중국), 폴라 크리머(미국)를 지도하고 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길크리스트와 지난달 함께 훈련했다. 재밌었고 변화가 생겨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편 리디아 고는 지난해 LPGA 투어에서 4승 거두긴 했으나 7월 이후에는 우승을 따내지 못했다. 결국 리디아 고는 클럽, 캐디, 코치를 대거 교체하며 새 시작을 알렸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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