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요원은 8일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불야성’ 시청률 저조에 대해 “당연히 아쉽다”라고 말했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은 탐욕의 불빛들이 그 빛의 주인이 되기 위해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과정을 드러낸 드라마로 이요원은 거대한 야망을 품은 여성인 ‘서이경’ 역을 맡았다.
기대작이었지만 4%의 저조한 시청률로 마감을 했다. 이에 대해 이요원은 “물론 시청률은 아쉽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팬 층이 생겼다. 중국 팬들이 그렇게 많이 좋아하셔서 신기했고 마니아 층이 생기는 것이 신기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캐릭터도 정말 멋지지 않나. 시놉시스를 보고 정말 한 번도 보지 못한 캐릭터라 해보고 싶었다”라며 “진짜 세고 멋있는 캐릭터를 해서 미련이 없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