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신의 한 수…“장현승 비스트 복귀+3인조 계획” [전문]

입력 2017-02-10 18: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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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스트의 상표권을 소유하고 있는 큐브엔터테인먼트가 ‘장현승 카드’를 꺼내들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10일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된다”고 밝혔다. 이들은 “장현승은 비스트의 원년 멤버로 새멤버 영입과 함께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새로운 비스트와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장현승은 지난해 4월 비스트를 탈퇴한 후 솔로 활동을 준비해왔다. 장현승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5인 체제로 활동하다 지난해 말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신생 기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이들은 현재 비스트라는 그룹명 없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비스트 멤버가 부재한 비스트에 장현승를 다시 영입한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 이들이 던진 ‘신의 한 수’가 승착이 될지 패착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큐브엔터테인먼트 홍승성입니다.

비스트 전 멤버 장현승이 다시 비스트로 복귀해 3인조로 재결성 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2009년 데뷔한 비스트는 '쇼크 '.'숨'등을 히트 시키며 큐브엔터테인먼트의 대표 보이그룹으로 명실상부 최고의 아이돌로 자리매김 하였습니다.

장현승은 비스트의 원년 멤버로 새멤버 영입과 함께 다시 한번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비스트와 장현승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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