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 테스트 스크리닝 만점…마블 영화 최초

입력 2017-02-14 1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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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흥행 수익 3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돌풍을 일으켰던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속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만점인 100점을 기록하며 올 5월 극장가에 몰고 올 흥행 돌풍을 예고했다.

은하계 슈퍼 히어로들의 뜨거운 귀환을 알리며 전세계 팬들의 주목 받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된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마블 영화 사상 가장 높은 점수인 100점을 기록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미국의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시사 이후 관객들의 만족도를 묻는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가 이전까지 가장 높은 점수인 90점 대를 기록했던 ‘어벤져스’ ‘아이언맨 3’를 뛰어 넘는 점수인 100점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아이언맨’으로 시작된 마블 스튜디오의 9년 역사 사상 이례적인 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에 충분하다. 슈퍼볼 스팟 예고편 공개 이후 가장 많은 실시간 반응을 얻으며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전 편보다 더욱 강력해진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화려해진 ‘끝내주는 노래 모음집 2’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킬 예정이다. 2014년 전세계 박스오피스 3위, 미국 버라이어티(Variety) 선정 마블 최고의 영화 1위에 오르며 전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이어 이보다 더 뛰어난 속편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우주의 가디언즈,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가모라’(조 샐다나),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로켓’(브래들리 쿠퍼)과 관객들의 기대와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이비 그루트’(빈 디젤)를 비롯, 새롭게 가디언즈 팀에 합류하게 된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네뷸라’(카렌 길런), ‘욘두’(마이클 루커)까지 더욱 풍성해진 캐릭터들과 압도적으로 커진 스케일의 액션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는 2017년 5월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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