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엔제이, 11년지기 팬 결혼식 축가 선물

입력 2017-02-20 20:3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가비엔제이, 11년지기 팬 결혼식 축가 선물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가 지난 18일 서울 모처 한 웨딩홀에 깜짝 등장해 애정어린 축가를 선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가비엔제이는 초창기 팬클럽 때부터 함께해 온 11년지기 팬의 결혼 소식을 접하고 결혼 선물로 흔쾌히 축가를 결정, 컴백을 앞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오랜 팬을 위해 세 멤버 모두 결혼식에 참석하는 의리를 보였다.

당시 가비엔제이의 깜짝 등장에 신랑, 신부를 비롯해 하객들 모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일순간 현장 분위기를 더욱 들썩이게 했다.

이날 가비엔제이는 대표곡 중 ‘애정만세’를 축가로 선곡, '사랑이 터진 것 같아', '우리처럼만 사랑해'와 같은 애정어린 가사가 듬뿍 담긴 드라마틱한 곡으로 진심어린 축하의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남다른 팬사랑으로 훈훈한 미담을 전한 가비엔제이는 올해 데뷔 11주년을 맞아 팬들을 위한 선물과 같은 새 디지털 미니앨범으로 다시 팬들 곁에 돌아온다. 새 앨범 타이틀곡 ‘뻔한 멜로’는 레트로한 사운드의 마이너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멤버들이 작사에 참여하는 등 더욱 공을 들였으며 오는 23일 0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 굿펠라스-KW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