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국내 프로구단 최초 시즌권 홈쇼핑 판매

입력 2017-02-21 09: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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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SK와이번스(대표이사 류준열)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최초로 어린이회원권과 연간회원권의 TV홈쇼핑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SK와이번스와 CJ오쇼핑은 오는 23일 새벽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CJ오쇼핑 '오덕후의 밤 시즌2' 프로그램을 통해, SK와이번스의 17시즌 어린이회원권 최초공개와 더불어 연간회원권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홈쇼핑 고객에게는 기존에 없었던 특별 좌석 연간회원권, 원정팬 8경기권, 카드 결제 혜택, 각종 선수 관련 경품 등 특급 프로모션 혜택들이 주어진다.

먼저 이 날 방송에서는 그 동안 구단에서 시즌권으로 판매하지 않았던 특별 좌석이 독점 공개된다. 일반석과 응원지정석, 라이브존 등 기존 시즌권 인기 좌석뿐만 아니라, 그린존, 홈런커플존, 외야패밀리, 바비큐존 등 연간회원으로 구매할 수 없었던 좌석들이 특별 한정 판매된다.

또한, SK는 국내 프로스포츠단 중 처음으로 '원정팀별 응원지정석 8경기권'을 출시했다. 이는 한 시즌간(각 팀당 8경기) 팀 응원을 위해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원정팬들을 위한 응원지정석으로 방송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그리고 17시즌 어린이회원권'도 방송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17시즌 어린이회원권의 상품가는 9만원으로, 소매탈부착바람막이, 슬링백, 모자와 회원카드 등 15만2천원 상당의 상품이 제공되며, 어린이회원 카드 소지자는 17시즌 KBO 정규시즌 비지정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카드무이자 6개월, 현대카드 5% 청구할인(금액 제한없음), CJ몰 특별적립금 4% 의 혜택이 제공되어 기존에 연간회원권 구매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에게도 좋은 구매 찬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홈쇼핑 구매 고객을 위한 경품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김광현 100승 기념 패키지'과 김성현, 정의윤, 박정권 선수의 야구배트, 김강민 선수의 스파이크(야구화), 이명기 선수의 야구점퍼, 박민호 선수의 유니폼 등이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증정될 예정이다.

이 날 방송에는 SK와이번스 응원단의 정영석 응원단장, 차영현?이미래 치어리더, 구단 마스코트가 함께 출연해 야구장에서만 볼 수 있었던 화려한 치어리딩을 선보일 예정이며 응원가 배우기, 야구장 비하인드 스토리 등 상품 판매 이외에도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이번 SK와이번스 시즌권 특별판매는 방송 후, CJ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3월 16일(목)까지 구매 가능하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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