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본, 마이너리그 계약 체결… ML 진입시 200만 달러

입력 2017-02-21 09: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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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외야수 마이클 본(35)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 본은 빠른 발을 가졌다.

미국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21일(한국시각) 볼티모어가 본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

이어 본이 메이저리그에 진입할 경우 2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제 본은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를 통해 메이저리그 진입을 노린다.

본은 메이저리그 11년차의 베테랑 외야수로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볼티모어에서 뛰었다.

볼티모어에서는 24경기에 나서 타율 0.283와 2홈런 8타점 5득점 13안타, 출루율 0.358 OPS 0.793 등을 기록했다.

과거에는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고, 골드글러브 역시 두 번 받았다. 또한 빠른 발을 이용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세 차례 도루왕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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