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래쉬포드 “첼시 강하지만 이기려 노력할 것”

입력 2017-02-21 10: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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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공격수 마커스 래쉬포드가 첼시와의 FA컵 8강 맞대결을 앞두고 승리를 다짐했다.

맨유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블랙번 이우드파크에서 열린 블랙번 로버스와의 2016-17 FA컵 16강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며 8강에 올랐다. 이날 래쉬포드는 0-1로 뒤진 상황에서 동점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기여했다. 8강에서는 리그 선두 첼시와 만난다.

MUTV와의 인터뷰에서 래쉬포드는 블랙번 전에 대해 “미키타리안의 패스가 빛났다. 포그바와 즐라탄의 후반 투입은 매우 좋았다. 뭔가가 빠져 있었지만 그들이 등장하면서 우리에게 우위를 안겨줬다”고 평했다.

첼시와의 맞대결에 대해서는 “어느 대회에서든 이 정도까지(8강) 올라오면 최고 수준의 팀들과 만나게 된다. 그들은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우리고 그렇고 우리는 거기에 가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맨유와 첼시의 FA컵 8강 전은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릴 예정이며 정확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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