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엣지] ‘해피투게더3’ 김슬기 “조정석과 키스, 학수고대…김칫국”

입력 2017-02-24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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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에서 김슬기가 조정석에게 흑심을 품었던 일화를 고백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김슬기는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촬영 당시 상대 배우였던 조정석과의 키스신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김슬기는 “드라마 속에서 제가 귀신이었는데, 박보영 언니의 몸 속에 들어가서 조정석 선배님을 만나는 설정이었다. 보영언니가 키스신을 먼저 찍길래 박하사탕을 먹으면서 준비하고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제 내가 들어가겠구나’하고 입을 풀고 있었는데 감독님이 안 찍어도 된다고 하시더라. 아쉬웠다”며 김칫국으로 끝난 조정석과의 키스에 대해 씁쓸함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슬기는 “키스신 전에 젤리나 사탕 같은 달콤한 걸 많이 먹는다”고 밝혀 상큼한 팁을 전수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해피투게더3’ 김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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