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2G 연속 대포’ 박병호 호평… “미래에 대한 의심 지우려”

입력 2017-02-28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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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이번 시범경기에서 호쾌한 타격을 하고 있는 박병호(31, 미네소타 트윈스)에게 미국 미네소타 현지 언론이 호평했다.

미네소타 지역 매체 스타 트리뷴은 28일(이하 한국시각) 박병호가 시범경기 2호 홈런을 때렸다고 언급했다.

박병호는 28일 마이애미 말린스와 경기에서 2점 홈런을 쏘아올려 팀의 9-6 승리를 이끌었다. 이 매체는 "이름에 공백을 지운 박병호가 미래에 대한 의심도 지우려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박병호는 영문 등록명을 'Byung Ho Park'에서 'ByungHo Park'으로 수정했다. 'Byung'과 'Ho'를 따로 읽지않고 'ByungHo'로 이어 읽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부상 등으로 실망스러운 루키 시즌을 보낸 박병호가 타율 0.571로 돌아왔다"며 "박병호는 시범경기에서 매일 최소 1개씩의 안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호평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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