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 시비 벗어난 이태곤 “응원 덕분에 잘 해결됐다”

입력 2017-03-08 0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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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이태곤 인스타그램

폭행 시비 혐의에서 벗어나게 된 배우 이태곤이 근황을 전했다.

이태곤은 7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 응원으로 잘 해결됐습니다. 아직 피해 보상이 있지만 이제 검찰에서 밝혀졌으니 큰 문제는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작품으로 보답할게요. 고맙습니다. 여러분”이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이태곤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2부는 7일 이태곤과 폭행 시비에 연루된 신모씨를 무고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또 이태곤에 주먹을 휘둘러 부상을 입힌 신씨의 친구 이모씨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들은 1월7일 오전 1시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의 한 술집에서 이태곤과 시비가 붙었다. 이태곤은 이들로부터 폭행을 당해 코뼈 골절 등 전치 3주 상해를 입었다. 신씨는 이태곤과 쌍방 폭행을 주장했지만 검찰은 이태곤의 정당방위로 판단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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