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 입지 잃은 DF 나가토모 주시

입력 2017-03-08 15: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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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토모 유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나가토모 유토(31, 인터밀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행이 언급됐다.

이탈리아 언론 '투토 메르카토'는 8일(이하 한국시각) "크리스탈 팰리스가 나가토모 영입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나가토모는 지난해 4월 소속팀과 오는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인터 밀란의 스테파노 피올리 감독은 좀처럼 나가토모를 기용하지 않았고 그의 올 시즌 리그 출전은 9경기에 그쳤다.

최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나가토모는 올 여름 이적 시장에서 방출될 가능성이 있다. 이탈리아를 떠나 잉글랜드 무대에 발을 딛을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지난 2011년부터 인터 밀란 유니폼을 입은 나가토모는 팀의 레프트백으로서 맹활약했다. 특히 나가토모는 빠른 발로 오버래핑이 뛰어난 선수다. 대표팀에서도 2008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부동의 수비수로 자리매김 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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