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브레이브걸스 라이벌 선언…감사하다”

입력 2017-03-08 16: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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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사진=쏘스뮤직

그룹 여자친구(소원, 예린, 은하, 유주, 신비, 엄지)가 브레이브걸스의 라이벌 발언에 대해 화답했다.

여자친구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는 브레이브걸스의 라이벌 발언에 대해 "감사하다"라고 화답했다.

앞서 브레이브걸스는 7일 진행한 자신들의 네 번째 미니앨범 '롤린'의 쇼케이스에서 라이벌을 묻는 질문에 여자친구를 꼽은 바 있다. 당시 브레이브걸스는 "사촌동생들이 우리보다 여자친구를 좋아하더라"라고 여자친구를 라이벌로 꼽은 이유를 밝혔다.

이에 예린은 "그 기사를 우리도 봤다. 사촌동생이 좋아한다고 하던데 감사하다"라고 라이벌 지목에 화답했다.

이어 은하는 "우리도 브레이브걸스를 되게 좋아한다. 우리끼리 안무도 따라하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또 소원은 "저번에 우리와 활동이 겹쳐서 만난 적이 있다"며 "우리가 되게 좋아한다고 이야기도 했었다. 브레이브걸스를 좋아해서 노래도 많이 듣는다. 모든 곡이 다 좋은 거 같다"라고 브레이브걸스에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여자친구는 6일 정오 네 번째 미니앨범 'THE AWAKENING(디 어웨이크닝)'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FINGERTIP(핑거팁)' 활동을 시작했다.

동아닷컴 최현정 기자 gagnr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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