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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네덜란드에 패하며 한국과 함께 1라운드 탈락이 확정된 대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한국 전에서 지난 경기와 동일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궈타이위안 감독이 이끄는 대만은 9일 오후 6시30분 한국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WBC 1라운드 최종전 경기를 치른다.
이날 대만은 8일 네덜란드 전과 동일한 라인업으로 나선다. 테이블 세터 진에는 후친롱(지명타자)과 장즈하오(좌익수)를 배치했다.
중심타선 역시 그대로 장즈시엔(3루수)과 린즈셩(2루수), 린이취엔(1루수)이 이름을 올렸다. 6번 타순에는 가오궈후이(우익수)가 들어간다.
하위타선은 첸용지(유격수), 린쿤셩(포수), 린저슈엔(중견수)가 이룬다. 선발투수로는 에이스 천관위가 등판한다.
고척돔=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