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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이 결정된 가운데 소설가 이외수가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소감을 전했다.
이외수는 10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전원일치 탄핵 결정. 울었다”고 남겼다. 그는 이어 “멋진 대한민국. 끊임없이 눈물이 납니다”라고 덧붙였다.
헌법재판소는 10일 오전 11시 이정미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 주재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열었다. 이날 헌재 재판관 8인은 만장일치로 박근혜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