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트트릭 폭발’ 손흥민, 최고 평점 10점 받아… MOM 선정

입력 2017-03-13 0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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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영국 프로축구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진출 이후 첫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25, 토트넘 훗스퍼)이 최고의 평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13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레인에서 열린 2016-17 FA컵 8강전에서 손흥민의 세 골, 1도움에 힘입어 3부 리그팀 밀월을 6-0으로 꺾었다.

이날 손흥민은 세 골을 몰아치며 시즌 12, 13, 14호골을 신고했다. 이번 FA컵에서만 6골을 터뜨린 것. FA컵 득점 랭킹 공동 선두.

손흥민은 토트넘이 1-0으로 앞선 전반 41분을 시작으로 후반 9분과 후반 추가시간에 연속 골을 터뜨리며 기세를 올렸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만점인 평점 10을 부여했다. 손흥민은 경기최우수선수(Man of the Match)에 선정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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