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가족’ 정준원, 드라마 ‘써클’ 출연…천재 해커役

입력 2017-03-14 08: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그래 가족’ 정준원, 드라마 ‘써클’ 출연…천재 해커役

아역배우 정준원이 tvN 새 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에 출연한다.

'써클'은 배우 여진구, 김강우, 공승연, 이기광 등 화려한 캐스팅과 '푸른거탑' , 'SNL코리아' 연출한 민진기 PD와 SBS '뿌리 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를 쓴 김영현•박상연 작가가 기획으로 참여하고 김진희•유혜미•류문상•박은미 작가가 공동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2017년 현재와 2037년 미래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하는 SF 추적극이다. 한 회에 현재와 미래 두 개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새로운 형식으로 타임슬립이 아닌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참신한 설정을 바탕으로 한다.

정준원은 2037년을 배경으로 천재 해커 동수(오의식 분) 의 아역으로 등장한다. 영화 '그래, 가족', 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에서 그동안 보여준 일찍 철이든 성숙한 모습과 색다른 천재 기질이 있는 엉뚱한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준원은 영화 '그래, 가족'에서 오씨 사남매의 막내이자 천진난만한 아이지만 홀로 속앓이를 하는 성숙한 아이로 다채로운 감정을 능숙하게 연기하며 '스크린 샛별'로 떠올랐다. 또 SBS 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에서도 어린 율곡 이이로 분하며 먹먹한 눈물 연기와 놀라운 몰입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현재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 출연 중이며 명품아역으로 주목 받고 있는다.

'써클:이어진 두 세계' 는 5월 중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모션미디어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