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세계랭킹 톱5 진입… 전인지 4위 유지

입력 2017-03-14 10: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유소연.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유소연(27, 메디힐)이 세계랭킹 5위로 올라 섰다.

1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롤렉스 세계 여자 골프 순위에 따르면 유소연은 평균 5.96포인트를 획득, 장하나를 밀어내고 지난주보다 한 계단 오른 세계 랭킹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장하나는 1주 만에 다시 6위로 내려 앉았다.

유소연은 2주 연속 랭킹 상승을 보여줬다. 유소연은 최근 2년 간 꾸준한 성적을 보여주며 톱10에 꾸준하게 이름을 내비쳤다. 우승은 없었지만 컷 탈락이 한 번도 없었다는 게 주효했다.

한편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전인지가 4위로 가장 높았다. 1위는 여전히 리디아 고(뉴질랜드)의 차지였다. 73주 연속. 그 뒤를 아리아 주타누간(태국), 펑샨샨(중국)이 이었다. 양희영, 박인비, 김세영은 8~10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박성현은 11위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