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 킵니스, 개막전 못 나온다… 오른쪽 어깨 부상으로 휴식

입력 2017-03-14 11: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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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킵니스. ⓒGettyimages/이매진스

제이슨 킵니스.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빛났던 제이슨 킵니스(30)와 프란시스코 린도어(24)의 키스톤 콤비는 2017시즌 개막전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킵니스가 2017시즌 개막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오른쪽 어깨 부상 때문. 클리블랜드는 지난 13일 킵니스가 오른쪽 어깨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2주간 휴식을 주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킵니스의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으나 최소 2주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면, 실전 감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킵니스는 클리블랜드 야수진의 리더 격인 선수. 지난해 156경기에서 타율 0.275와 23홈런 82타점 91득점 168안타, 출루율 0.343 OPS 0.811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는 7경기에 모두 나서 타율 0.290과 2홈런 4타점 6득점 9안타, 출루율 0.313 OPS 0.893 등을 기록했다.



이번 시범경기에는 단 2경기에 나서 5타수 2안타로 타율 0.400과 홈런, 타점, 득점 없이 출루율 0.500 OPS 0.900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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