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아내’ 조여정, 멀어지는 고소영 잡으려 ‘자해’

입력 2017-03-14 22:4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완벽한 아내’ 조여정, 멀어지는 고소영 잡으려 ‘자해’

조여정이 충격적인 일을 꾸몄다.

14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 6회에서는 이은희(조여정)가 심재복(고소영)을 잡기 위해 계단에 몸을 던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재복은 이은희의 남편이 자신의 첫사랑이라는 것을 알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더욱이 이은희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과한 관심을 보이며 의뭉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던 상황. 심재복은 집을 떠나겠다고 했지만 뒤늦게 가방을 안방에 두고 왔음을 깨달았다.

이은희는 나서서 “내가 가방을 가져다 주겠다”고 헐레벌떡 집 안으로 뛰어갔다. 심재복을 잡을 절호회의 기회임을 직감한 이은희. 그는 거울을 보고 환하게 웃더니 계단에서 몸을 던졌다. 심재복은 미안함에 이은희를 떠나지 않기로 결정했다.

‘완벽한 아내’는 이름과는 정 반대로 복 없는 대한민국 보통 주부 심재복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 드라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