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47)에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스페인 한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지휘봉을 잡을 일은 절대 없다고 선 그어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이끌어온 시메오네는 팀에 많은 타이틀을 안기며 최고의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시메오네 감독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두 차례나 결승 진출을 할만큼 좋은 성적표를 거뒀다.

이 매체에 따르면 시메오네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그것은 논리적인 것이며 그들도 나를 부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메오네 감독은 "고국 아르헨티나 대표팀을 이끄는 것이 꿈이다"면서 "감독으로서의 성장이 더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지승훈 기자 hun08@donga.com
사진= ⓒGettyimages이매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