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경, 윌 엔터와 전속 계약...‘시카고 타자기’ 출연도 확정 [공식입장]

입력 2017-04-03 08: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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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경, 윌 엔터와 전속 계약...‘시카고 타자기’ 출연도 확정 [공식입장]

배우 전수경이 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tvN ‘시카고 타자기’에도 출연을 확정,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뮤지컬 ‘캣츠’, ‘맘마미아’, ‘시카고’, ‘브로드웨이 42번가’, ‘렌트’ 등 굵직한 무대를 통해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수경은 영화, 드라마 등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으로 씬스틸러의 이름값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이어, 전수경은 오는 7일 방송되는 tvN ‘시카고 타자기’를 통해 극 중 무속계의 파워블로거, 무당 ‘왕방울’ 역을 맡았다. 전설(임수정 분)의 절친인 마방진(양진성 분)의 엄마인 왕방울은 과거 손님 꽤나 끌어 모았던 용한 무당이었으나, 예전만 못한 신력과 체력으로 인터넷 사주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인물. 전수경은 거침없는 말투와는 달리 따뜻한 모성애를 가진 왕방울을 통해 웃음과 감동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이렇게 tvN ‘시카고 타자기’ 출연과 함께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오! 캐롤’까지 다방면에서 종횡무진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전수경과 전속 계약을 맺은 윌엔테인먼트는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은 물론, 독보적인 존재감을 가진 배우 전수경씨와 전속계약을 맺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또한, 무대와 스크린, 브라운관 등 모든 분야에서 탄탄하고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온 전수경씨와 한 식구가 된 만큼, 윌엔터만의 가족 같은 매니지먼트를 적극 발휘해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더욱 더 활기차게 펼쳐질 전수경씨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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