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급비밀, 日 첫 쇼케이스 역대급 쾌거…진출 청신호

입력 2017-04-03 08: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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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급비밀, 日 첫 쇼케이스 역대급 쾌거…진출 청신호

보이그룹 일급비밀이 일본에서 열린 첫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일 도쿄 'Toyosu pit' 공연장에서 6천 석 규모의 일급비밀(Top Secret)의 단독 팬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1, 2부로 나뉘어 총 두 번에 걸쳐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일급비밀의 데뷔 앨범 수록곡 '이름 부르지도 마'로 오프닝 포문을 열었다. 이어 'Something Special', 'Wihtout you'와 특별 무대로 준비된 보컬 라인 아인과 케이의 'Rainy Blue', 래퍼 라인 우영과 정훈의 '유레카' 커버 무대는 공연장을 뜨겁게 달구기에 충분했다.

또 'Jackpot'에 이어 '21세기 소녀', 'Dumb&Dumber', 흥겨운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한 'Let's Get It Started', 지금의 일급비밀을 있게 만든 데뷔곡 'She'까지. 공연 시간을 알차게 채운 일급비밀은 프로다운 무대 매너와 팬 서비스로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열화와 같은 성원 속에 쇼케이스를 마쳤다.

일찍이 괴물 신인의 탄생을 예고한 바 있는 일급비밀은 일본 새 아이돌 시장을 열었다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주목 받으며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신인에게는 이례적인 단독 6천 석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일본 현지 언론사와 미디어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등 일본 진출의 쾌거를 알렸다.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급비밀은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 : JSL컴퍼니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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