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글로벌은 중국 바이두 및 신화모바일 등에 동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수권을 보유한 동영상 콘텐츠 및 광고 운영을 하는 중국통 회사로, 최근 빠른 성장을 보이는 MCN, PGC 부문에서도 아이돌인 나인뮤지스 소진, 임팩트 제업, 베리굿 세형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라이브 웹예능인 “도전 고수, 우리가 간다”를 자체 제작하여 YouTube에 방영하는 등 업계에서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동아닷컴은 국내 굴지의 언론 미디어사로 기존의 언론사 콘텐츠인 신문과 월간지 외에도 최근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미디어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동영상 플랫폼인 Voda 및 IT, 비즈, 싸이언스, MLB, 아이돌 등 각 분야에 대한 전문 파트 운영으로 새로운 플랫폼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제니스글로벌과 동아닷컴은 이번 쎄씨차이나 K-Culture Express의 공동운영 협약을 맺으며, 중국의 한한령 여파로 대부분의 대 중국 문화 및 한류 비즈니스가 난국을 맞고 있지만, 쎄씨차이나 K-Culture 만큼은 큰 영향 없이 대 중국 콘텐츠 비즈니스의 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향후 한한령의 여파가 잦아들면 한.중 영상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해서도 적극 협력하여 나아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제니스글로벌과 동아닷컴은 쎄씨차이나 K-Culture Express에 오는 6월호부터 한류스타, 드라마, 영화, 음반 및 콘서트, 시상식 등 한국의 문화 연예 전반에 걸친 콘텐츠 제공을 시작하며, 대 중국 광고 운영도 함께 펼칠 예정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