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상무, 지역 전통주‘은자골 탁배기’와 광고 후원 협약

입력 2017-04-05 1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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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상주상무(대표이사 백만흠)가 은자골 탁배기(대표 임주원)와 광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3일, 은자골 탁배기의 은척 양조장에서 진행되었다.

은자골 탁배기는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산자락에 위치하며, 상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당해 년도 일반미 삼백쌀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전통주를 생산해내는 양조장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주관으로 개최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고, 지역특산물인 곶감을 활용한 곶감生탁배기를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뿐만 아니라 임주원 대표는 상주 장애인후원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봉사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는 업체다.

협약 내용에 따라 은자골 탁배기는 1100만원의 광고 후원금을 제공하며, 상주상무는 경기장내 광고 및 장외 후원사 시음회 부스를 제공하는 프로모션 등으로 업체의 발전을 도모한다.

한편, 상주상무는 지속적으로 상주시의 프로축구 발전과 문화, 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지역 업체들과 협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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