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 여성들을 위한 축구 축제 ‘레이디스데이’ 개최

입력 2017-04-05 1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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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부산아이파크가 오는 9일(일) 15시 구덕운동장에서 펼쳐지는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서울이랜드와의 경기에서 ‘레이디스데이’를 개최한다. 부산아이파크는 꽃피는 4월 봄을 맞이하여 부산 여성들에게 축구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시축부터 볼걸까지 모두 여성이 나선다. 부산의 ‘레이디스데이’를 축하하기 위해 부산의 단 두 명의 여성 구청장인 김은숙 중구청장과 송숙희 사상구청장이 시축에 나선다. 에스코트 걸즈로 중앙여자중학교 학생 22명을 초청했고, 볼보이 대신 부산대학교 여자축구부 PNU레이디스가 볼걸로 활약 한다. 응원석에서도 박기량 치어리더가 여성 팬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부산은 여성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푸드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구덕운동장 직관을 하고 인증샷을 올리면 다음 홈경기에 사용할 수 있는 푸드트럭 이용권을 제공 할 예정이다. 하프타임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하늘을 나는 운동화’ 게임을 통해 참석자 1위에서 3위까지 각각 파크하얏트 부산 브런치 이용권, 아이파크콘도 숙박권, 우쿨렐레를 증정하고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전달 할 예정이다. '하늘을 나는 운동화' 이벤트는 구단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bsipark)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그 외에도 부산아이파크 멤버십 ‘아이포인트(I-POINT)’를 가입하는 여성 고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홈런커피 스페셜티 프리미엄 커피와 호두몽 호두과자를 제공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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