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황재균, 트리플A 3경기 연속 안타 행진… 타율 0.268

입력 2017-04-17 07: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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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도전장을 내민 황재균(30, 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이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황재균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캐시먼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가스 피프티원스(뉴욕 메츠 산하 트리플A)와의 경기에 3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황재균은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황재균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68로 소폭 하락했다.

황재균은 1회 3루 플라이, 3회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5회 아담 윌크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어 후속타 때 득점을 올렸다.

윌크를 상대로 1회 첫 타석에서 3구 만에 아웃이 됐다. 2스트라이크에 몰린 황재균은 3구를 건들었지만 3루 뜬공에 그쳤다.

이후 황재균은 7회 포수 파울플라이, 9회 삼진으로 물러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는 실패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라스베가스에 4-6으로 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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