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이종혁 소속사, 모션미디어→다인엔터테인먼트로 사명 변경 [공식]

입력 2017-04-17 11: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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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선, 이종혁, 박규리, 서신애, 박정학, 구성환, 정준원, 박경혜, 박정욱 등이 소속되어 있는 전문 매니지먼트사 모션미디어가 '다인엔터테인먼트'(DAIN ENTERTAINMENT)로 사명을 변경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포했다.

지난 2016년 배우 유선을 주축으로 이종혁, 박규리, 서신애, 박정학, 구성환, 정준원, 박경혜 등 유명 배우들과 전속계약을 체결, 국내 엔터테인먼트를 선도하는 배우 매니지먼트사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새로운 사명으로 변경된 다인엔터테인먼트는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업뿐 아니라 영화, 드라마 제작부터, 연예인 매니지먼트, 광고 마케팅, 스타 콘텐츠 개발 등 문화 콘텐츠 사업으로 확장해 글로벌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 보다 다양한 경쟁력을 갖추고자 사명 변경을 결정, 새로운 출발을 한다.

이렇게 연예매니지먼트를 필두로 드라마, 방송제작, 스타 콘텐츠 개발사 H.C&C와 합병하며 문화 컨텐츠 부문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보다 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미디어 믹스를 통해 21세기 문화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할 예정이다.

다인엔터테인먼트의 관계자는 "모션미디어에서 다인엔터테인먼트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도약한다"며 국내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디지털 미디어 컨텐츠 제작, 예능방송 기획/제작, 마케팅, 연기자 영입과 관리 등 다양한 형태의 엔터테인먼트 사업 전반을 이끌어 나가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향후 해외 콘텐츠 유통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국제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초석을 다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다인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사명 변경을 통해 양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인엔터테인먼트의 일원으로 정체성을 제고하며 글로벌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이번 합병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기본 요소를 하나의 회사 안에 내재화하여 규모 경제를 확립하고, 콘텐츠의 확장성 확보를 위한 해외 파트너쉽 확대, 콘텐츠 생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내부 프로세스 구축, 콘텐츠와 다인엔터테인먼트의 브랜드화, 자회사간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아시아를 아우를 수 있는 콘텐츠 생산과 마케팅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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