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맹타 불구 또 하위 타선… OAK전 7번-DH

입력 2017-04-18 06: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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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시즌 첫 장타와 5타점을 폭발시킨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하지만 여전히 하위 타순이다.

텍사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카를로스 고메즈-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1루수 마이크 나폴리-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포수 조나단 루크로이-지명타자 추신수-3루수 조이 갈로-좌익수 주릭슨 프로파. 선발 투수로는 A.J. 그리핀이 나선다.

이에 맞서는 오클랜드는 오른손 투수 자렐 코튼을 선발 등판시킨다. 메이저리그 2년차로 추신수와 맞대결한 경험은 없다.

추신수는 지난 17일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2안타 1볼넷 5타점을 기록했다. 홈런과 2루타를 터뜨리며 안타 2개를 모두 장타로 연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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