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북마크]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관계 급진전, 청량 커플 입맞춤 성공

입력 2017-04-19 07: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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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북마크] ‘그거너사’ 이현우-조이 관계 급진전, 청량 커플 입맞춤 성공

이현우-조이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가슴 설레는 첫 데이트와 짜릿한 첫 입맞춤을 했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10회에서는 강한결(이현우 분)-윤소림(조이 분)의 달달한 로맨스가 펼쳐져 심장을 부여잡게 했다. 특히 10회 엔딩을 장식한 ‘자전거 키스’는 한 폭의 그림 같은 영상미와 함께 두 사람의 떨림을 고스란히 시청자에게 전달하며 단숨에 ‘그거너사’ 최고의 명장면으로 떠올랐다.

한결과 소림은 쌍방향 사랑을 시작했다. 특히 두 사람은 서로의 사이를 숨긴 시크릿 커플로, 가슴 떨리는 설렘과 아슬아슬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결과 소림은 두근거리는 첫 데이트를 맞이하고, 잔뜩 멋을 부린 두 사람의 모습이 서로에게 잘 보이기 위한 첫 설렘과 순정을 소환하며 ‘청량 커플’의 위엄을 드러냈다.

하지만 이미 소림이 가수로 데뷔해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한 터라 한결의 걱정은 이만 저만이 아니었고, 소림은 샤방샤방한 데이트룩을 몽땅 가리는 후드 집업과 모자, 마스크까지 착용해야 했다.

아직 연예계 분위기를 알 리 없는 소림은 그런 한결이 서운하기만 해 티격태격했고, 더 이상 소림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은 한결은 소림을 위한 ‘서프라이즈 데이트’를 마련했다. 극장을 대관하고, 커플 신발을 준비해 소림에게 선물한 후 손을 꼭 잡고 영화를 감상하며 설레는 첫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의 시크릿 데이트는 크루드 플레이와 머시앤코의 합동 MT에서도 이어져 달달함에 빠져들게 했다. MT 둘째 날 아침, 한결과 소림은 자전거 데이트를 즐겨 순정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커플 같은 모습을 뽐냈다. 소림은 한결의 허리를 꼭 안은 채 노래를 불러 달라고 했고, 이어 “한결씨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고요”라고 수줍게 웃어 보였다.

이에 한결은 더 이상 자신의 사랑을 숨기지 않고 소림에게 직진했다. 한결은 얼굴이 붉어진 채 “당연하잖아. 좋아하는 여자랑 같이 있는데”라고 답한 후 “네 앞에선 아무 것도 속일 수가 없어”라고 고백해 심장을 쿵쾅거리게 했다.

한결의 고백 이후 자신의 첫 사랑을 쏟아내는 소림의 모습은 더 없이 사랑스러웠다. 소림은 “처음 보던 순간부터 좋아했고, 지금도 정말 좋아해요”라고 순수하고 솔직한 자신의 사랑을 전해 설렘을 증폭시켰다.

자전거를 멈춰 세운 한결은 소림의 손 위로 자신의 손을 포갰고, 두 사람은 햇살을 뒤로 하고 처음으로 입을 맞춰 시청자들의 심장을 쿵쾅거리다 못해 설렘으로 폭발하게 만들었다. 첫 데이트부터 짜릿한 첫 키스까지 한결과 소림의 청량 케미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사진제공 | tvN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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