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4회 또 피홈런… 스토리에 홈런 허용

입력 2017-04-19 12: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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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첫 승에 도전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4회 시즌 5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2로 뒤진 4회 선두타자 마크 레이놀즈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트레버 스토리에게 왼쪽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맞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지난 14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피홈런 2개 이상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5번째 피홈런이다.

이어 류현진은 0-3으로 뒤진 상황에서 스티븐 가두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더스틴 가노를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류현진은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투수 카일 프리랜드를 삼진을 잡으며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3이닝 4피안타(피홈런 2개) 3실점과 1볼넷 5탈삼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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