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이 연일 계속되는 예매율 상승에 힘입어 개봉과 함께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은 글로벌 흥행작 ‘미녀와 야수’를 제친 것은 물론 동시기 개봉하는 작품들을 모두 제치고 예매율 1위를 차지, 박스오피스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흥행 몰이 중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과 함께 블록버스터 흥행 쌍끌이를 예고하고 있어 더욱 시선을 집중시킨다.

‘파워레인져스: 더 비기닝’의 가파른 예매율 상승은 전 세계를 강타한 글로벌 신드롬의 국내 상륙과 함께 최초 시사회를 통해 입증된 폭발적 입소문에 힘입은 것으로 보여 주말 극장가의 흥행 청신호를 켤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