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학도가 최근 눈 부상을 입어 하마터면 실명을 할 뻔했다고 말했다.

김학도는 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그랜드 엠버서더 호텔에서 열린 웹무비 ‘눈을 감다’ 제작발표회에 사회자로 참석했다. 이날 김학도는 선글라스를 끼고 참석했다.

이날 김학도는 “어머니 댁에서 청소를 하다가 집 화분에 있었던 뾰족한 쇠에 눈을 찔렸다”라며 “왼쪽 눈이 1.2mm가 찔려서 한 달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시력을 잃을 뻔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눈을 다쳐 입원치료 후 처음 밖으로 나왔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사진|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