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에 부상까지… ARI 밀러, 팔꿈치 염증으로 10일 DL행

입력 2017-04-25 07: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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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비 밀러. ⓒGettyimages/이매진스

셸비 밀러.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간 셸비 밀러(27,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애리조나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밀러를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고 전했다. 이는 오른쪽 팔꿈치 염증 때문이다.

앞서 밀러는 24일 홈구장인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5회 투구 도중 갑작스럽게 마운드를 내려갔다.

애리조나 구단은 경기 후 밀러가 오른쪽 팔뚝 안쪽에 긴장 증세를 느꼈다고 발표했다. 팔뚝 긴장 증세를 팔꿈치 부상과 관련이 깊다.

밀러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22이닝을 던지며 2승 2패와 평균자책점 4.09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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