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정X김도연 8~10인조 데뷔…누리꾼들 “멤버 너무 많다”

입력 2017-05-02 14: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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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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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최유정과 김도연이 오는 7월 새로운 걸그룹으로 데뷔한다.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2일 “최유정과 김도연이 속한 새로운 걸그룹을 준비하고 있다”며 “8~10명의 멤버구성을 계획하고 있다. 7월 데뷔가 목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룹명이나 멤버 확정 등 준비 과정들이 남아 있는 상태다. 멤버들이 열심히 연습하면서 준비 중이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이에 몇몇 누리꾼들은 “떼거지로 나오면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그 팀 색깔도 모르겠다”, “5~7명이 적당하다. 둘의 인지도로 잘 될 수 있을까”, “둘만 나와도 흥할 것 같은데…너무 식상하다”라며 멤버 수 관련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유정과 김도연은 아이오아이 11인 중 아직 데뷔 활동에 돌입하지 않은 유일한 멤버들이다. 다른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활약하고 있는 구구단, 프리스틴, 다이아, 우주소녀 등은 모두 9명이 넘는 대형 그룹에 해당한다.

한편 최유정과 김도연은 올해 초에는 약 2주간 미국에 방문,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디엘(Dodaeng's Diary in LA)'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엔 '아이틴걸즈' V앱으로 팬들을 만나고 있다.

박정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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