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SF9이 해외 팬들과 만나며 차세대 한류 보이그룹으로 비상한다.
SF9은 오는 6월 16일 방콕을 시작으로 마닐라(18일), 싱가포르(30일), 타이베이(7월 9일), 홍콩(7월 16일) 등 아시아 총 5개 도시에서 ‘2017 SF9 BE MY FANTASY ASIA FAN MEETING TOUR’를 진행한다. SF9은 데뷔 약 5개월 만에 공식 글로벌 팬클럽 ‘판타지(FANTASY)’를 창단했으며 이번 투어로 해외 팬들이 대거 결집하는 발판을 마련할 전망이다.
SF9은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차트인 인위에타이 V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빠른 속도로 해외 팬덤을 확장해 가며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또 6월 일본 데뷔를 앞두고 열린 첫 쇼케이스가 전석 매진되고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TOP5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빠른 속도로 커져가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브레이킹 센세이션’을 발매한 SF9은 감성 칼군무가 돋보이는 이별송 ‘쉽다’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