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시즌 4호 홈런포 작렬 ‘ML 통산 150홈런 달성’

입력 2017-05-09 13: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4,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4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팀이 0-5로 뒤진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상대 좌완 브래드 핸드의 2구 째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4호.

이 홈런은 추신수의 메이저리그 통산 150번째 홈런이라 의미가 깊었다. 추신수는 2006년 6홈런을 시작으로 2008년 14홈런, 2009년 20홈런, 2010년 22홈런, 2011년 8홈런, 2012년 16홈런, 2013년 21홈런, 2014년 13홈런, 2015년 22홈런, 2016년 7홈런에 이어 이번 시즌 4개의 홈런을 더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