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불펜 강화’ SK 임치영·허건엽 1군 콜업

입력 2017-05-09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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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임치영. 사진제공|SK 와이번스

SK가 불펜 강화를 위해 9일 우완 언더핸드 임치영(29)과 우완 허건엽(24)을 동시에 1군으로 올렸다. 2012년 SK에서 데뷔한 임치영은 빠른 공이 주무기인 잠수함 투수다. 통산 1군 성적은 8경기 1승1패 방어율 7.15(11.1이닝 9실점). 같은 해 데뷔한 허건엽 역시 묵직한 구위가 최대 장점이다. 1군에선 승패와 실점 없이 3경기를 던졌다. 9일 우천취소된 잠실 두산전에 앞서 만난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투수파트와 논의를 거친 끝에 둘을 올리게 됐다. 임치영과 허건엽 모두 최근 부진한 팀 불펜에 힘을 보탤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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