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한국 오랜만…칼군무와 함께 컴백합니다”

입력 2017-05-14 14:2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아이콘, 사진=YG엔터테인먼트

아이콘 “한국 오랜만…칼군무와 함께 컴백합니다”

그룹 아이콘이 컴백을 예고했다.

14일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 일대에선 YG엔터테인먼트와 유니세프의 ‘2017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이 열렸다. 걷기 행사 후 진행된 YG 애프터 콘서트는 개그우먼 안영미와 방송인 오상진이 진행하고, 지누션을 비롯해 에픽하이, 이하이, 악동뮤지션, 아이콘,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아이콘이 등장하자 관객석은 붉게 물들었다. 오랜만에 국내 무대에 선 아이콘은 ‘취향저격’ ‘시노시작’ ‘리듬타’로 공백기로 목마른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아이콘은 “한국 사람들의 함성 소리를 들어볼까요?”라며 “무대에서 한국말하는 게 너무 그리웠다”고 멤버마다 인사를 건넸다. 이어 “이제 나오는 새로운 앨범도 많이 기대해달라. 얼마 안 남았다”고 컴백을 예고했다.

참가자 5000여 명 규모의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은 상암 월드컵 경기장, 평화광장 일대 등 4K 코스와 완주 후 애프터 콘서트 순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에게 행사 참여의 재미와 기부의 의미를 전하는 방식이다. YG X 유니세프 워킹 페스티벌’의 참가비는 2만 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무주YG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를 통해 아동 청소년의 건강 증진 및 영양 실조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