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연인→결혼” 안세하 부부, 행복하세요 [종합]

입력 2017-05-14 2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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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연인→결혼” 안세하 부부, 행복하세요

배우 안세하가 여자친구와 부부의 연을 맺었다.

안세하는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인근의 선상 예식장에서 동갑내기 일반인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고향친구이자 대학교 동기 사이인 두 사람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면서 백년가약을 맺은 것. 긴 시간 쌓아온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오랜 인연의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됐으며, 사회는 안세하의 오랜 친구가 맡았다. 예식은 뮤지컬 배우 김법래가 오프닝 축가를 시작한 뒤 안세하의 아버지의 유쾌한 축사로 이어졌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예식이 진행됐다. 축가에는 가수 휘성, 산들(BA4)이 각각 불러 안세하 커플의 앞날을 축복했다.

또 현빈, 조승우, 유지태, 박정아, 가희, 나나, 한선화 등 수많은 스타가 하객으로 참석해 안세하 커플의 결혼을 축하했다.


결혼식을 마친 안세하는 신혼여행을 잠시 미루고 작품 활동에 전념할 계획이다. 신혼집은 수원에 마련할 예정이다.

안세하 커플의 결혼 준비를 담당한 아이웨딩은 “주례를 과감히 생략하고 하객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모두가 하나 된 결혼식이었다. 결혼식 내내 두 사람과 하객들의 웃음이 멈추지 않았다”고 전했다.

한편 안세하는 드라마 ‘투윅스’, ‘미래의 선택’, ‘신의 선물-14일’, ‘라스트’, ‘용팔이’, ‘그녀는 예뻤다’, ‘구르미 그린 달빛’ 등 다수의 작품에서 감초로 활약, 신스틸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화 ‘원라인’에 출연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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