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Gettyimages/이매진스
등 하부 통증으로 지난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추추트레인’ 추신수(35, 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이 발표된 가운데, 추신수의 이름은 보이지 않았다. 지난 15일에 이어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앞서 추신수는 15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으나 등 하부 통증으로 이탈한 바 있다.
부상자 명단에 오를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것을 보면, 당분간 휴식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좌익수 델리노 드쉴즈-유격수 엘비스 앤드러스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우익수 노마 마자라-지명타자 조나단 루크로이-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마이크 나폴리-3루수 조이 갈로-포수 로빈슨 치리노스-중견수 제러드 호잉이 자리했다. 선발 투수는 다르빗슈 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