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회근 염좌’ SF 멜란슨, 20일 부상저 명단서 복귀 전망

입력 2017-05-17 10: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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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멜란슨.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원회근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마크 멜란슨(32,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이 이번 주 내로 복귀할 예정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17일(이하 한국시각) 멜란슨이 오는 20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멜란슨은 16일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멜란슨은 22개의 공을 던진 뒤 자신의 몸 상태에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멜란슨은 지난 4일 LA 다저스전 이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당시 멜란슨은 1이닝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6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이후 멜란슨은 지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른쪽 원회근 염좌. 원회근은 팔꿈치 아래쪽에 위치한 근육이다.

멜란슨은 시즌 11경기에서 10 2/3이닝을 던지며 승리 없이 1패 6세이브 2블론세이브와 평균자책점 2.53 등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멜란슨이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는 동안 데릭 로가 마무리를 맡길 예정이다. 다음 주 부터는 멜란슨이 승리하는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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