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이클. ⓒGettyimages/이매진스
개막 후 파죽의 7연승 행진을 펼친 댈러스 카이클(29,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1일(이하 한국시각) 카이클이 목 신경압박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고 전했다.
이어 카이클이 선발 등판을 한차례 건너뛰게 됐다고 덧붙였다. 카이클은 지난 17일 마운드에 올랐다. 부상자 명단 등재는 18일자로 소급될 전망이다.
비록 선발 등판을 한 차례만 건너 뛸 뿐이지만,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부활한 카이클의 상승세를 꺾을 가능성도 있다.
카이클은 이번 시즌 9차례 선발 등판에서 63 2/3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84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