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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리그 최종전에 구단 역사상 가장 젊은 선발 라인업을 구축했다.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16-17 EPL 최종전 홈경기에 나선다.
이미 리그 6위가 확정된 맨유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가능성인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비해 주전 선수들의 체력을 안배했다.
이날 맨유는 웨인 루니, 폴 포그바, 제시 린가드, 에릭 바이, 필 존스 등 컨디션 점검이 필요한 주축 선수들 외에는 페레이라, 포수 멘사, 미첼, 맥토미나이, 할롭 등 어린 선수들을 내세웠다.
영국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크리스탈 팰리스 전 맨유의 선발 라인업 평균 나이는 22년 284일로 이는 맨유의 EPL 역사상 가장 젊은 스쿼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